오늘 루드비히라는 지역에있는 성에 놀라갔다가
스튜트가르트에 잠시들렸는데 크레페 포장마차?앞에 줄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얼른 줄을 서서 사먹어봤답니다♡
저 조금한 가게 앞에 어마무시한 줄 보이시나요?!
줄 서 있는내내 사람들이 끊이 없이 줄서더라구요~
맛집일거란 기대감 뿜뿜 하며 기다렸답니다 ㅎㅎ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크레페가 많았어요~
근데 가격대는 안 착하다는게...함정입니다..
시나몬 설탕이 들어간 크레페가
2.50유로(대략 3250원) ...비싸서 놀랐지만
긴 줄을 믿고 먹어봅니다!!
저는 사과무스 크레페로 친구꺼 까지
두개 주문했어요~
토탈 7유로(대략9100원) 입니다ㄷㄷ
아저씨가 앞에서 슉슉 빠르게 만들어주신답니다.
일단 이 추운 독일 날씨에 따뜻한 크레페
넘 좋았답니다 ㅠㅜ
근데 제가 생각했던 크레페랑 너무 다르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건 바삭한 크레페에 세로로 들고
먹을 수 있는거였거든요....
흠... 한입 베어 물었는데 바삭함은 하나도 없었고 식감은 딱.. 바삭하게 익지않은 전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시나몬이나 설탕 줄까?하고 물어봐주셨지만 전 거절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안에 딱 무스만 들었는데 흠....그냥 시나몬이라도 넣을걸...그랬나봐요 ㅠㅜ
그래도 무스는 가득 들어가서 찐 따뜻 사과맛이 느껴져서 좋았지만...
한국에서 사먹는 크레페가... 더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디저트를 실패 했답니다...
다시 줄 서서 먹지는 않을거 같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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