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나게 퇴근 후 밀보스 79라는
동래 술집에 다녀왔습니다.
(p.s. 지인 인스타 협찬)
양식 레스토랑 겸 펍 느낌의 가게입니다.
바로 후기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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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보스에 가까워지면 이렇게 커다란
벽에 적힌 밀보스 79가 보입니다.
나름 트렌디한 간판인 거 같죠?
입구는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인상을 주는 거 같아요~
밀보스 79 메뉴판입니다.
보시다시피 외부에도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시기 전에 뭘 먹을지 결정하고 가도 된답니다~
조금 더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동래 밀보스 79
오픈 시간은 12시부터
클로즈는 새벽 2시까지 입니다.
확실히 술집이니 오랫동안 하네요 ㅎㅎ
동래 밀보스 79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한켠에는 이렇게
여러 가지 생맥주를 따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걸 보니
얼마나 많은 맥주 종류가 있는지
궁금했답니다~~
그리고 바로 옆쪽에 좌석이 있고
이 날은 날이 선선하니 좋아서
밖에서 술 한잔 하시는 손님들도 많으셨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가면
옆에 주방 모습이 보입니다.
화덕과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이런 책과 조각상들도 보였는데
인테리어로 아기자기하게 너무 이쁜 거 같아요!
계단에 올라가면 이렇게
다양한 맥주 간판? 뱃지?가 보이는데
붙어있는 물론 구미호 맥주가 많은 편이지만
선택지만 해도 벌써 15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구미호 맥주는 국내 맥주인가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아시는 분 맛이 어떤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볼 수 있는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 증서!
위생관리에 철저하다고 증명이 되어서
음식 먹는데 안심이 되었답니다.
와인 병 인테리어 너무 이쁘죠?
밀보스 79는 나름 이곳저곳
구경할 거리가 많은 술집이었답니다.
동래 밀보스 79
전체적인 2층 모습입니다.
감성 분위기 완전 뿜뿜이지요!!
2층 역시 소소한 구경거리도 있고
또 구미호 맥주 포스터도 있었답니다.
벽에 이렇게 감성진 사진도 띄어주셔서
분위기가 더한층 살았던 거 같아요.
한켠에 이렇게 콘 샐러드와 무 피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셀프 무한으로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았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이런 느낌입니다.
차가운 원목에 메탈 느낌이라
밀보스 79 만의 깔끔하고 모던한
감성이 있는 거 같아요~
심지어 수저도 메탈...
정말 하나하나 다 신경 쓰신 게 느껴지시죠?
동래 밀보스 79 기본 세팅입니다.
물도 이렇게 얼음까지 넣어서 엣지 있게
담아 주셨고 앞에 있는 콘 샐러드는
마요네즈 베이스로
딱 상큼하게 아시는 그 맛이었고
피클도 무난 무난한 맛으로 느끼한 거
먹을 때 같이 먹기 딱 좋은 사이드였어요.
술은 라벨 5 하이볼과 피치 크러쉬
칵테일류로 간단하게 주문해봤습니다.
라벨 5 하이볼은 도수가 좀 있는 편이었고
스모키 한 맛이 강했어요.
피치 크러쉬는 새콤달콤한 게 완전 여자 취향 저격!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취하게 될 거 같은 술이었습니다.
안주로 주문한 감바스입니다.
밀보스 79 특별한 점은
직접 구우신 화덕 빵이 같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많은 토핑 보이시나요?
보통 감바스에 이렇게 많은 새우와 야채가
안 들어가는데 정말 알찬 감바스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화덕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바게트랑 먹을 때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안에는 비어 있었는데 고소 쫀득한 게 최고였어요~
하지만 먹스타그램 + 먹블로그 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감바스로 만족할 사람이 아니기에
생면 백탕 파스탕도 주문해버렸습니다.
넓덕한 면이 쫄깃했고
짭조름하고 매콤한 게
술안주로도 너무 딱이고 식사로도
손색없었답니다 ㅠㅠ
지금 적으면서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ㅎㅎ
이렇게 길고 긴 동래 밀보스 79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동래에서 술집 어디갈지 고민 중이라면 동래 밀보스 79 추천드립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4503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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