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 올리브영에서 70% 세일을 했었는데 뭐 있나 구경하러 갔다가 유학시절 엄청 열심히 먹었던 캐드버리 버블리 밀크 초콜릿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구경도 못했던 건데 너무 반가워서 세일을 하는 겸 구매해봤고 그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참고로 지금도 여전히 판매 중인 거 같고 밑에 사진은 올리브영 공홈 캡처해온 건데 45000 원데 파는 거 할인을 한다.
솔직히 4500원 너무 애바스럽게 비싸다.. 내가 얼마에 주로 사 먹었었는지 감이 있었는데 이 가격은 너무 아니다. 그래도 할인해서 3700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거 조차도 비싼 느낌이라 잘 사 먹을 거 같지는 않다.
제가 사온 캐드버리 버블리 밀크 초콜릿입니다.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사진 그대로이지요? 영국에서 온 초콜릿 다운 디자인에 100% 지속 가능한 곳에서 가지고 오는 코코아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신경 쓰시지 않을까 싶어요.
영양성분표를 보니 어마무시한... 칼로리 수네요. 장난 아니죠? 확실히 초콜릿인데 외국 거다 보니 칼로리가 어마 무시하네요. 진짜 오랫동안 나눠 먹어야 할 양이예요~ 영양성분표 외에는 모든 것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다가 보면 이런 상품 겉 포장지 읽는 재미도 쏠쏠한 거 같아요.
캐드버리 버블리를 까서 초콜릿을 쏙 하고 꺼내보면 버블 모양의 초콜릿이 나옵니다. 이런 초콜릿 모양이 특이해서 이 초콜릿이 인기가 많은거 같더라고요. 저도 이 모양이 특이하고 이뻐 보였습니다.
캐드버리 버블리 초콜릿을 뚝 뜯어보면 이렇게 공기층이 들어간 초콜릿이 나옵니다. 신기하죠! 이 공기층 때문에 씹을 때 식감이 파삭파삭하는 느낌이 있고 다른 초콜릿에 비해 훨씬 부드럽답니다. 맛은 완전 진한 밀크 초콜릿입니다. 다른 밀크 초콜릿보다 훨씬 우유 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우유 맛이 강하고 엄청 단 초콜릿을 안 좋아하신다면 캐드버리 버블리 초콜릿을 안 좋아하실 수 도 있으실 거 같아요. 저는 우유맛 강한 초콜릿 좋아해서 대 합격! 커피랑 먹어도 엄청 잘 어울린답니다.
하지만 초콜릿 단독으로 먹기엔 좀 많이 달아서 단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커피같이 씁쓸한 맛이 나는 차나 음료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영국 초콜릿 캐드버리 버블리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이 맛이 궁금하시다면 할인할 때 올리브영에서 한번 구매해서 드셔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간식거리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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