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돈남산 멀고도 먼 그대 가덕도 구디너프: 아아&구디슈페너&초코 까눌레&쑥 단팥 스콘&투톤 크루아상 말차

오늘은 아주 힘들게 다녀온 멀고도 먼
가덕도 구디너프 끄적끄적 적어보겠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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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는 저는... ㅠㅠ 최대한 가능한 모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편인데...
가뜩이나 가덕도까지 가는데 한참 걸리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거의 3~4시간씩이나 걸려서 도착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도착해서 저 멀리
보이는 구디너프 건물을
보니 너무 기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ㅠㅜ

근데 정말 이리보고 저리 봐도 새하얀 건물 말고 보이는 게 없는...
가덕도 구디너프 ...허헣;;;
진짜 차 없으신 뚜벅이 분들께는
비추드립니다 ㅠㅠ
가보고 싶으시다면 차 꼭꼭 들고 와주세요;;

가덕도 구디너프에 더 가까이 가보니
널찍한 주차장과
함께 보이는 수많은 차들~~
손님분들 대부분이 차 끌고 오시는 거 같았어요.
그만큼 가덕도 구디너프의 주차장 넓으니
차만 있으시다면야 주차 걱정은 없으실 거 같아요!!

밖에서 유리 창문으로만 봐도 보이는 손님들..
제가 갔을 때 손님 정말 많았답니다.
주말이라 그런 거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빵들이 반겨줍니다!!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위주로 해서
가덕도 구디너프에서 직접 구우시는 거 같았어요.
다른 여느 카페들처럼 가격대는 있는 편이었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만. 족 이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다시피 손님들이 좀 많아서
줄 서서 좀 기다렸습니다 ㅎㅎ
기다리면서 벽에 붙어있는
여러 안내문들을 읽었던 거 같아요.

가덕도 구디너프는 디저트 만드는데
르골이라는 버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번에 제 포스팅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디저트에서 버터가 맛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이
될 만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라도 못 보시고 오신 분이 계시다면 밑에 링크로 한번 방문해서
읽어보고 와주세요><

https://geschichtedesessens.tistory.com/245

남돈남산 이마트 24 편의점 프랑스 마들렌:  메종 콜리브리 초코 마들렌

그리고 구디너프는 이렇게
텀블러 사용 시 500원 할인과
베이커리 박스 포장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안내문도 이렇게 이쁘게 제작하신걸 보니
사장님께서 이 카페에 많은 신경을
쏟아부으신다는 게 느껴졌답니다~

구디너프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죠?
디저트 종류도 많고 커피부터
차 종류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가족 단위로 와도 문제없는 곳인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발견한... 디저트들 ㅋㅋㅋ
메뉴 밑에 냉장실? 에 또 이렇게
디저트들이 있더라고요.
참고로 가덕도 구디너프는 디저트
주문 시 번호로 말해야 되더라고요.
아마 디저트가 많아서 그런 거 같았어요...ㄷㄷ

가덕도 구디너프는 총 2층으로
되어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1층의 좌석은 아무래도 주문하는 곳 때문에
이렇게 좀 협소한 편이긴
하지만 통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고
또 크고 넓은 테이블이 있어 노트북 하는 분들도
눈치 안 보고 작업하실 수 있어요.

야외로 나가는 문도 있으니 날만 좋다면
밖에서 여유롭게 디저트랑 음료를
마셔도 될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고급진 느낌이 가득하고 샹들리에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준거 같네요.

층마다 이렇게 천장에 안내문도 붙어있습니다.
쉽게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럼 2층 좌석들을 한번 둘러볼까요?
주로 통유리 창들이 많아서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덕분에 답답함 없이 오래 카페에 있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1층도 그렇고 2층도 그렇고
좌석이 넉넉하게 많으니 자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여기는 루프탑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좌석 공간입니다.
여기도 역시 자리가 많죠?
대형 카페의 큰 장점인 거 같아요~

루프탑 문 바로 앞에 이런 안내문이 있었어요.
꼭 읽어보고 이용하는 게 좋겠죠?
루프탑은 아쉽게도 음료 반입 금지입니다 ㅠㅠ

루프탑에 이렇게 들어서면 앉을 수 있는
돌로 만든 좌석이 있고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야외 좌석들과 드넓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이쁜 뷰지요?
이 광경을 뒤로해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만한 뷰에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날이라
저는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다 뷰가 잘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주문한 아아, 구디 슈페너와 초코 까눌레, 쑥 단팥 스콘과
투톤 크루아상 말차 맛입니다.

그리고 탁자에 이렇게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고 가시는 분이
있구나 했었답니다;;

먼저 초코 까눌레입니다.
초코 까눌레는 항상 먹던 딱 그 맛이었습니다!
크림에 찍어먹으니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던 디저트였습니다.

다음은 투톤 크루아상 말차 맛입니다.
안에 말차 버터가 크게 한 덩이가 끼워져 있었어요!
버터의 맛과 말차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맛있게 먹었던
크루아상인 거 같아요!

쑥 단팥 스콘입니다.
중간에 들어있는 단팥이 많이 달지 않으면서
은은한 쑥 맛이 나는 스콘이었어요!

구디슈페너는 고소하고 에스프레소와
크림이 동시에 나와
같이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음료였다고 하네요.
아아는 산미가 조금 있는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가덕도 구디너프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넉넉한 좌석과 맛있고
다양한 디저트 종류들과 음료들~
그리고 멋진 뷰까지 사박자가 완벽한 카페였어요.
교통편만 편해지면 뚜벅이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http://kko.to/6Wy5QArlcm

구디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