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차 있는 능려자만 갈 수 있는 창원 북면 마산설렁탕 방문 후기: 도가니 수육&만두

오늘은 창원 북면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창원 북면 마산 설렁탕 방문 후기
적어볼까 합니다!
그럼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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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목을 "차 있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이라고 적은 이유는...
북면 마산 설렁탕에 가려면 차가
필수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산 설렁탕 앞이 바로 도로이기도 하고
주변이 대중교통 타고 오기
힘들겠다고 느꼈답니다 ㅠㅠ

북면 마산 설렁탕 주차장 엄청 넓죠?
아무래도 여기는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라
이렇게 주차장이 넓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가게 입구로 가시면 영업시간이 나옵니다.
북면 마산 설렁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이고
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입니다!!

밥 다 드시고
밖에서 이야기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날만 좋다면 여기서 이야기하면서 여유로움을
느껴도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역시 맛집으로 유명한 설렁탕 집답게
웨이팅이 있다는 흔적이 있더라고요.
근데 국밥집이라 회전율이
빠른 편인가 보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거 같지는 않았답니다.
손님이 많으셔도 조금 기다려서
꼭 밥 드시고 가세요~

내부로 들어가 보니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우드 인테리어 느낌으로
햇살도 들어오는 게
밝고 편안한 느낌을 줬던 거 같아요.

나름 좌석 수도 넉넉하게 많아서
가족단위로 와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근데 아기랑 오기에는 아기의자가
없었던 거 같아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산 설렁탕은 특이하게도 수저통에
메뉴가 붙어있었어요.
옛날에는 이런 집 많이 봤는데
오랜만에 봐서 엄청 신기했답니다 ㅋㅋ
벽에도 크게 메뉴판 붙어있으니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처음에 도가니 수육, 설렁탕
그리고 만두를 주문했는데..
직원 분 실수로 설렁탕이 주문이
안 들어갔더라고요.
아마 직원분께서 외국인이셔서
실수했던 거 같습니다.

주문받으시는 직원 분이 외국인이 계시니
꼭 천천히 정확하게 주문 부탁드려요!!
(겪어본 자의 ㅠㅠ 서글픔...)

기본 찬은 이렇게 단무지, 김치, 상추 무침, 막장
그리고 양파, 마늘 고추가 나왔습니다.
알차게 다양하게 나오지요?

고개를 들어보니 음식을 준비하시는 곳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ㅎㅎ
정말 바쁘게 움직이시는 게 눈에 보였답니다.

제일 먼저 만두가 나왔습니다.
총 10개가 쪄서 나왔고요.
크기도 큼직큼직한 게 너무 맛있어 보였답니다.

딱 냉면이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만두입니다.
탱글 하니 딱 아는 그 맛이었습니다.
김치랑 먹으니 찰떡이었답니다 ㅎㅎ

두 번째로 나온 게 도가니 수육이었는데...?
보통 생각하는 수육과는 너무 다르지요...;;;
저는 처음에 도가니 탕이랑 헷갈려서
나왔나 했답니다.
보통 주문할 때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아마 외국인 직원분께서
깜빡하신 듯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이런 상황에 익숙한
저는 당황하지 않고 그냥 먹기!!

도가니 수육 안에는 야채도 가득 들어가고
약재류도 들어가는 듯했답니다.
도가니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도가니가 쫄깃쫄깃하고 국물도
깊은 맛 나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다 보니 설렁탕 안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 한 공기 정도 시켜서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이 부분 참고하셔서
주문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북면 마산 설렁탕은 이렇게 디저트도 준비되어있었답니다.
커피랑 식혜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식혜가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거기다가 셀프서비스라 달달한 식혜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 시원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뭔가 공짜로
뭐 하나 더 받은 느낌이었답니다.

이렇게 북면 마산 설렁탕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소문이 난 이유만큼 맛있었고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던 거 같아요.
그럼 다음번에도 맛있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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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마산설렁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