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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한국)/한국 외식의 맛

[남돈남산]부산 왓더버거 사직점 수제버거 : 지못미 버거 세트&셧더버거&오지치즈 감자튀김

by LEE2021 2023. 2. 7.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딱 버거가 먹고 싶은 시기였는데 아는 오빠가 마침 왓더 버거 사직점 체험단을 가져왔더라고요. ㅎㅎ 타이밍 너무 좋죠? 그래서 얼른 수제버거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바로 후기 들어가 볼게요. (제 체험단 아니므로 솔직 후기입니다. 장단점 마구마구 적어보겠습니다.)

 

입구 사진찍으려고 서성이다 보니 강아지 데리고 버거를 포장하러 오신 손님이 계시더라고요. 강아지 너무 얌전하고 귀엽지요!! 왓더 버거 외부도 빨강빨강한 게 너무 귀엽고 톡톡 튀는 게 귀여웠습니다. 주차 공간은 없었던 거 같고 왓더 버거는 매일 10:30~21:00이고 20:30분이 라스트 오더입니다.

 

 

 

 

가게 입구 바로 밖 메뉴판이 있습니다. 수제버거들 이름이 너무 특이하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튀김류가 다양하게 많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해쉬브라운을 좋아하는 편인데 감자튀김 대신 해쉬브라운을 선택할 수 있어서 새롭고 좋았던 거 같아요.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 최고네요. 아무래도 수제버거 다 보니 가격대가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1층은 이런 풍경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음식도 셀프로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의 장점은 감자튀김 찍어먹는 소스가 무려 3가지라는 점입니다. 특제소스까지 있어서 감자튀김을 안 질리고 순삭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티슈, 수저와 소스통이 모두 일회용이었다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통이라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ㅠㅠ

 

 

 

 

2층 계단 통해서 올라오시면 여기를 지나야 하는데 여기가 좀 많이 낮아서 머리 조심 꼭 해야 한답니다 ㅠㅠ 제 키가 160 초반인데 머리 박을 만큼 많이 낮은 편입니다 ㅠㅠ

 

 

 

 

2층 내부 모습입니다. 4인석은 한 개 있었고 대부분 2인석이었습니다. 아마 단체로 와서 먹고 가기는 좀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알록달록한 빨강 하양 너무 이쁘죠? 인테리어는 정말 감성 있고 트렌디하게 잘하신 거 같아요.

 

 

 

 

2층에도 역시 빨대, 나이프, 포크, 소스통, 물티슈와 티슈까지 구비되어 있고 전부 일회용입니다 ㅠㅠ 버거 포스터도 붙어있는데 포스터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저는 이 포스터 보고 지못미 버거 먹게 된 거 같아요 ㅎㅎ

 

 

 

 

제가 갔을 땐 2층 이용 손님이 없으셔서 4인석을 이용했는데 청소를 못 하셨는지 빵가루가 막 테이블에 있어서 물티슈로 쓱 닦았는데... 물티슈 보고 놀랐습니다.. 사장님 테이블 청결... 허허... 그래도 물티슈로 그냥 쓱쓱 닦고 앉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못미 버거와 셧더 버거가 나왔습니다. 소스도 세 종 다 들고 왔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코카콜라 제로가 있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맘스터치는 코카콜라 제로 없는 데가 많아서 갈 때마다 단품만 먹었는데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은 갈때마다 세트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한 트레이 보니 구성이 엄청 알차 보이네요 ㅎㅎ

 

 

 

 

맨 앞에  있는 버거가 지못미 버거입니다. 안에 스크램블 에그 들어있는 거 확인되시죠? 저 이렇게 부드러운 버거는 처음 먹어봅니다! 완전 고기랑 스크램블 에그가 그냥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렸답니다. 토마토와 상추도 씹히는지도 모르게 사르르 입안에서 달달한 계란 맛과 함께 녹아버려서 오오오~ 하면서 먹었던 버거였던 거 같아요. 두 번째 셧더 버거는 많이 짜지 않고 번이 바삭바삭한 게 식감이 풍부하고 피클, 베이컨 그리고 패티 맛이 조화로웠던 거 같아요.

 

감자튀김은 짭짤 바삭 기본적인 감자튀김 그 자체였고 도톰한 감자튀김이라 아무래도 얇은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저는 다 좋아해요><)

마지막으로 오지치즈 후라이 입니다. 마늘 베이스 소스와 치즈가 살짝 올라간 감자튀김이었고 치즈의 맛보다는 마늘 베이스 소스의 맛이 더 강했습니다. 이거는 추측이지만 소스에 바질과 후추가 들어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치즈의 맛을 살짝 덮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데코 느낌으로 후레이크? 같은 것들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 맛과 내 외부 인테리어까지 적어보았는데요! 사직에 사신다거나 근처에 사신다면 부산 왓더버거 사직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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