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부산 문현동 카페 보타닉 아덴

오랜만에 자연이 싱그러운 대형 카페 가서 여유롭게 앉아 블로그 글이나 쓸까 하며

들른 부산 보타닉 아덴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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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타닉 아덴 가는 길이 험난했답니다 ㅠㅠ

길치라... 건물에서 길 한번 잃을 뻔했어요.

그래도 화살표대로 잘만 따라간다면 문제없이 도착 가능했습니다!

 

 

보타닉 아덴에 도착했을 때 좀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본 사진처럼 푸릇푸릇한 인조 잔디와 연못까지 너무 좋았는데 카페에 벽이 없고

마치 백화점 지하 푸드 판매하는 곳 같이... 뻥 뚫려 있었어요....;;

그리고 대형 카페 찾다가 여기로 오긴 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형이라고 하기엔 좀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그래도 펜스 옆에 이렇게 가판대가 서 있는데 로스팅부터 추출까지 다 직접 하시는 듯했어요.

뭔가 커피 맛을 좋을 거 같은 느낌~

 

 

근데 이게 뻥 뚫려있다 보니 바로 반대편에 있는 캐니언 파크의 소음이 보타닉 아덴에서 다 들리지 뭐예요 ㅠㅠ

주말이라 애들도 뛰어다니고.... 아무래도 조용히 힐링하면서 블로그 글 쓰기는 포기해야 할 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아! 그리고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없었습니다 ㅠㅠ

보타닉 아덴은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님들을 위한 카페라는 느낌이 있어 이런 부모님들께 추천드립니다.

좌석도 좌식부터 시작해서 의자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편이라 더욱이 좋을 거 같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바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바 같은 자리도 있어서 전문성이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주말에 이렇게 시끄러우면 그 분위기가 좀.. 그럴 거 같아요;;;

(제가 간 날만 이렇게 시끄러웠었을 수도 있어요 ㅎㅎ)

 

 

물론 카페니 당연히 디저트도 있겠죠?

디저트 들은 진짜 맛있어 보였어요 ㅎㅎ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몇 가지만 후다닥 찍어왔습니다.

 

 

이렇게 보타닉 아덴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주중에 조용할 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러 한번 또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 ㅎㅎ

그럼 다음번에도 좋은 카페 후기 올리겠습니다 :)

 

https://place.map.kakao.com/203384969

보타닉아덴